수원대 개교기념전 '나의 밥그릇을 찾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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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을 중심으로 한 테이블 세팅을 선보여온 김명란 수원대학교 미술대 교수가 9월 26일까지 수원대 고운미술관에서 밥그릇을 비롯한 개인용 식기를 세팅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수원대학교 개교기념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나의 밥그릇을 찾아서…'전은 일상 속에 묻혀버린 밥그릇을 테이블세팅의 주요 소재로 삼아 눈길을 끌었다. “각각의 밥의 양이 다르고 밥의 내용이 다르듯이 밥그릇을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표정이 풍부한 밥그릇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김 교수는 “소박한 밥그릇 하나에도 개성이 깃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이 매일 사용하는 밥그릇이야말로 “우리 고유성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라며 생활 속 전통과의 만남을 강조하기도 했다.

서김현지 객원기자 irgend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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