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100개사와 대형유통사 MD 40명 매칭 기회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형유통사 MD초청 구매상담회’에 참석한 40여 명의 유통사 MD와 여성기업 100개 사가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형유통사 MD 초청 구매상담회’에 참석한 40여 명의 유통사 MD와 여성기업 100개 사가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1회 대형유통사 MD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대형마트, 오픈마켓, 홈쇼핑, 온라인 복지몰 등 국내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사 MD 40명과 여성기업 100개사가 참석했다.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여성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매칭된 최대 3곳의 유통채널 MD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제품에 적합한 판로를 모색했다.

정재필 한국MD협회장의 현장 강의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여성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도 이뤄졌다.

여경협은 올해 여성기업 200개사에 바이어 매칭을 목표로 연내 구매상담회를 3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의 기업활동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개척’을 해소하고, 여성기업 제품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형유통사 MD들이 대거 참여한 본 상담회가 앞으로 여성기업과 대기업 간의 상생의 성공사례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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