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한(왼쪽 네 번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권 공공기관-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오른쪽 네 번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권 공공기관-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상생협력 간담회는 여성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공공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오는 10월까지 영남권·강원권·수도권 등에서도 동일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확인제도 설명회 △납품대금 연동제‧동행기업 모집 설명 △수의계약 처리 방법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전지방조달청·한국수자원공사 등 총 18개의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200여개 사가 참석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행정 수도 세종에서 여성기업과 공공기관이 제도적, 행정적 지원과 협력 채널 구축을 협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러 유통사의 상생협력 간담회 참여를 유도해 여성기업에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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