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상담, AI 면접 체험 등
청년, 중장년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 영등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24일 당산동3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과 야외광장에서 ‘2023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영등포구, 양천구, 서울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보다 폭넓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야외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다. 청년,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 등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시원스쿨), 현대그린푸드, 커피빈코리아, 이랜드파크켄싱턴호텔 여의도, 효성ITX 등 총 26개 구인 기업이 참여한다.
사무, 영업,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60여명 규모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현황과 근무 조건 등 상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직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지원관’ △AI 면접 체험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관’ △청년, 어르신, 다문화 등 유관 기관별 취·창업 지원 등 ‘야외홍보관’이 운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