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막바지 취업전략 십계명

2학기 개강을 맞아 대학에서는 취업을 목전에 둔 4학년 예비구직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그 동안 기본기를 닦는 데 충실했다면 이제 실전을 대비한 경험 쌓기에 주력할 시기다. 하지만 아직도 졸업 후 무슨 일을 할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대학 4년 예비구직자들이 '졸업 전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한 학기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지금부터 3개월 이내 완수해야 할 10가지 미션을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www.scout.co.kr)가 소개한다.

1. 진로분야와 업무를 구체적으로 정하라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단순히 '사무직이오'라는 식으로 답변한다면 곤란하다.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영업 업무를 하고 싶다' '무역회사에서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고 싶다' 정도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진로를 생각할 때 분야와 담당하고자 하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정할수록 좋다.

2. 진출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라

자신이 진출할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해당 분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지식을 습득하라.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를 최소한 A4용지 500장 분량은 수집해야 한다.

3. 사람을 만나라

정보화시대에 인적네트워크는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최소한 10명 이상 만나보는 것이 좋다. 이들로부터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해당 업무의 취업 노하우도 얻을 수 있다.

4. 내가 그 업무에 적합한 이유를 대라

그 업무를 희망하는 이유와 그 업무에 자신이 적합한 이유를 설명하라. 인맥을 쌓아 놓은 선배나 지인들을 찾아 가 직접 말해보고 설득력이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희망업무를 위해 준비한 내용을 정리하라

내가 그 분야에서 그 업무를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어떠한 준비를 해 왔는지 차근차근 정리해 본다. 내용을 채울 수 없다면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한 것 중에서 희망 분야와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생각해 본다.

6.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목록을 작성하라

내가 취업을 희망하는 업종과 직무에 맞는 기업 리스트를 50개 정도 작성해 보라. 50개가 안된다면 유사한 업종과 직무를 고려해 채우라.

7. 취업희망기업의 채용일정을 확인하라

취업 희망기업 50개를 선정했다면 이들 기업의 채용일정을 확인하는 일이 남았다. 일정을 몰라 지원의 기회마저 잃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회사의 채용일정은 지원자들의 일정에 맞춰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8. 희망기업에 대한 취업가능성을 타진해 보라

취업희망기업 50개에 대한 취업가능성에 대한 여부를 따져본다. 취업이 가능한지 자가진단한 뒤 각각의 기업에 대한 가능성 등급을 매겨본다.

9. 희망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라

취업가능성 등급이 높은 회사부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회사에 대한 정보는 최소한 A4용지 100장 이상의 분량을 모아야 한다. 이력서 한 장을 쓰기 위해선 이 정도의 노력은 기본이다.

10. 기업에 자신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정리하라

기업의 최근 동향과 어떻게 매출을 올리는지 이해하고, 기업의 매출 극대화를 위해 자신이 희망 업무를 통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정리하라. 회사 입장에서는 지원자는 많지만 쓸만한 사람이 없다. 회사에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사람이 쓸만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여기서 회사가 돈을 벌게 해주는 방법은 수입을 증대하는 것과 비용을 절감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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