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평에 50억원 규모, 11월 중 개장

일산 호수공원 내 '고양 꽃 전시관'에 2000평 규모의 '산타마을'이 들어선다. 겨울 시즌 테마인 크리스마스와 산타를 주제로 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다. 총 제작비 50억 원이라는 규모에 걸맞게 이름도 산타마을이 아닌 '산타킹덤(Santa's Kingdom)'이다. 테마파크 '산타킹덤'은 2001년 아일랜드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영국과 호주의 각 주요도시에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문을 여는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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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킹덤이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터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2만 개의 전구가 환상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고양 꽃 전시관'에서 11월 26일에 개장하는 산타킹덤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2만개의 전구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터널을 비롯, 산타의 선물이 만들어지는 장난감 공장, 10m 높이의 거대한 전나무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마법의 숲, 산타에게 직접 엽서를 쓰는 산타 우체국 등 7개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고풍스런 회전목마와 튜브형 썰매를 이용한 눈썰매장 등과 같은 놀이시설과 함께 아이스발레의 본고장 러시아에서 온 오리지널 아이스 발레 쇼, 호주 산타킹덤 오리지널의 뮤지컬 '산타 할머니, 루돌프와 친구들'이 공연된다.

산타킹덤의 총감독인 데이비드 아킨스(David Atkins)는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 개·폐막식 프로듀서로 유명하며, 한국 측 연출을 맡은 손민식은 오페라 '투란도트' '라보엠' 등 대형 공연의 감독을 맡아왔다. 성악가 최승원이 음악 감독을 맡아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며, 탤런트 이동건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www.santakingd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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