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뉴시스·여성신문

이번주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경유 가격도 2주째 상승했다.

22일 대한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ℓ에 평균 1,659.8원으로 전주보다 28.7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ℓ에 12원 오른 1,546.3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주에 21주만에 오른데 이어 2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624.9원/ℓ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669.9원/ℓ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판매가격이 1,744.0원/ℓ으로 전국 평균보다 84.2원 높았으며 광주의 판매가격은 1,636.2원/ℓ 전국 평균보다 23.6원 낮았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휘발유 재고의 증가, G7의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선 유지, , 감산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4월 석유 수출 증가 예상, 주요국의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1배럴에 84달러로 1.7달러 내렸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