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후 8일째 전주보다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129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1만2,115명, 해외유입은 14명이다. 

전날 4,204명 보다 7,925명 늘었다. 지난주 화요일 1만2,013명 보다는 116명 늘었다.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린 지난 21일부터 8일째 전주보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1만명 아래를 기록했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128명으로 지난 26일부터 사흘째 1만명을 넘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51명으로 전날 153명보다 2명 감소했다. 37일째 100명대를 이어갔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명으로 전날보다 5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31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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