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첫 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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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탄생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9월 1일 김정숙(53) 한국한의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식약청장으로 임명했다. 김정숙 신임 식약청장은 73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약학회, 한국노화학회, 대한골다공증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99년부터 2002년까지 대한폐경학회 학술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한의학으로 관심영역을 넓혀 한약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한약 추출물 연구를 통해 특허 출원을 하기도 했다.

이승신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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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1일 한국소비자보호원(소보원) 제10대 신임 원장에 이승신(49) 건국대 소비자주거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이승신 신임 원장 내정자는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 일리노이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종합계획 제2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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