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제5대 원장으로 임명된 성혜란 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16일 2년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신임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여수YWCA 사회부 부장,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회 대표 관장, 전남도 여성인력개발위원회 부위원장,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전남고용포럼 운영위원회 위원, 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또한 2021년까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으로 재직하며 4년 연속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 전국 평가 A등급을 받는 등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2021 양성평등 진흥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성혜란 원장은 "재단의 경영 효율화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혁신을 도모하고, 외연을 확장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에 전남 도민의 일상적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2008년 설립된 전남도 출연기관으로 여성·가족 정책연구개발, 여성인재 양성,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여성경제활동 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mijeong@women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