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스타트업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스타트업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창업 분야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혁신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6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빌드업 포럼’을 개최했다.

‘상공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포럼은 창업 분야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담 세션, 스타트업의 혁신모델을 소개하는 피칭과 부스 전시, 네트워킹 시간 등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업종별 피칭 데이(투자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소개)를 겸해 개최됐다. 피칭 행사에는 기후테크 관련 13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글로벌 환경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는지 소개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폐타이어를 새 타이어로 재탄생시키는 ‘엘디카본’,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으로 원단을 뽑아내는 ‘라잇루트’,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천연 화합물을 만드는 ‘케미폴리오’, 쓰레기 수집‧처리 과정을 바꾼 ‘리코’와 ‘이노버스’ 등이 자사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 스타트업에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조기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도 축사를 통해 “상의가 보유한 역량을 활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을 통해 함께 혁신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대한상의 등 민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창업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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