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사업’
지난해보다 최대 지원금액 10만원 상향
‘동대문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
10월 31일까지 신청·접수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제공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제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위한 ‘자격취득 활동비’를 지난해보다 10만원 상향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사업’은 고용 불안정성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동대문구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취업동기를 북돋움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3년 1월 이후 국가(기술, 전문, 공인)자격시험, 어학시험(토익, 오픽, 일본어, 중국어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자격시험에 응시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관련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일자리청년과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10~20만원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서울페이)을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성장의 둔화로 고용위기에 직면한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대문구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는 동대문구 누리집(www.ddm.go.kr) 구정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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