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에서 마스크 착용한 시민들이 개찰구를 지나고 있다. ⓒ홍수형 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에서 마스크 착용한 시민들이 개찰구를 지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정부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의무 착용을 오는 20일부터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지난 2020년 10월에 시작해 2년 5개월 만이다. 

중앙재난안전대본부는 15일 중대 본회의에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하고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보아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다"라며 "하지만 혼잡 시간대에는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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