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특화 성평등 전문 강사 교육생‘ 40명 모집
농식품부, ‘농촌특화 성평등 전문 강사 교육생‘ 40명 모집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3.03.09 16:15
  • 수정 2023-03-0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평등 사례 분석, 성인지 관점 훈련 등
총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 거쳐
다음해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
교육비 전액 무료
농림축산식품부.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31일까지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운영하고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농업인단체 활동가 등 농업·농촌 성평등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신규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은 모집 안내에 따른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11일 40명 내외로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4월 말부터 11월까지 농업·농촌 성평등 사례 분석을 포함해 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등 총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최종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전문 강사로 위촉되며 다음해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홈페이지 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센터 홈페이지 알림 마당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미란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장은 “농업·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 농촌사회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농업·농촌 성평등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 교육생 모집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