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개학 후 일주일째 전주와 비교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사망자도 13일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9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1만883명, 해외유입 7명 등이다.

전날보다 1,908명 줄었으나 지난주 목요일보다는 3,335명 늘었다. 지난주 목요일은 3.1일 휴일 검사수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1주일째 전주보다 늘었다. 2주전 목요일보다도 49명 많아 증가세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48명으로, 지난 2월 25일 이후 12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날보다 8명 많았다. 지난달 24일 20명 이후 13일 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사망자는 3만4,081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 이다.

위중증 환자는 143명으로 전날보다 4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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