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은 결제자 참가, 한 장은 아동복지시설 기부

따듯한 봄날에 아이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여성마라톤대회에서 특별 참가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신문
따듯한 봄날에 아이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여성마라톤대회에서 특별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 ⓒ여성신문

따듯한 봄날에 아이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여성마라톤대회에서 특별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주관하는 여성마라톤대회가 ‘여성마라톤 1+1 기부 참가’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봄 날씨를 만끽하며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참가는 참가자가 여성마라톤대회를 신청할 때 ‘1+1 기부’ 옵션을 체크하고 두 장의 참가권을 결제하면 한 장은 결제자가, 한 장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참가자와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1+1 기부행사에 참여했다.

10년째 여성마라톤대회와 연을 이어온 혜심원은 기아·가정해체·결손가정의 아동을 입소시켜 보호·양육하며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아동복지시설이다. 아이들은 여성마라톤 티셔츠를 입고 음료수를 마시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여성마라톤대회를 즐기고 있다.

특별 참가 신청은 개인 참가자에 한해 진행되며 기부 영수증은 발행되지 않는다. 이미 신청한 참가자 중 1+1 기부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여성신문 사무국(1566-1936)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여성마라톤대회에서는 사전행사, 특별 이벤트 존,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 월요일부터 3월 31일 금요일까지이며 여성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womenmarathon.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