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앤 필(PIL & FEEL)' 2004 조용필 하반기 투어 콘서트

~B6-1.JPG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해 울산, 강릉 등 7개 도시를 돌며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조용필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하반기 투어에 돌입한다. 9월 4일 수원에서 시작해 광주, 인천, 충주, 대전으로 이어진다. 조용필 콘서트는 지역마다 레퍼토리를 바꾸고 무대 디자인, 영상의 변화를 시도해 매번 다른 느낌의 공연을 연출한다. 매 공연시각은 오후 7시30분으로 같다. 9월 4일 수원 종합운동장, 9월 11일 광주 염주체육관, 9월 18일 인천 문학경기장 내 보조경기장, 10월 16일 충주 실내체육관, 10월 23일 대전 무역전시관. 문의 02-522-9933

'축제, back to the campus'

~B6-2.JPG

한국의 대표적인 포크 음악인들이 꾸미는 무대인 '축제, back to the campus'가 9월 4일, 5일 이틀간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선보인다. 4일에는 우리나라에 포크음악을 들여온 한대수를 비롯해 정태춘, 박은옥, 해바라기, 시인과 촌장, 김창완, 박강성이, 5일에는 안치환, 강산에, 동물원, 여행스케치, 윤도현,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한다. 포크음악을 잇는 선후배 가수들이 한 자리에 서는 이번 무대는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의 자발적 참여로 가능했다. 공연 30분 전 관객과 대학 통기타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모닥불' '밤배' 등 포크송을 부르는 시간도 마련했다. 청바지를 입고 온 관객에게는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 9월 4,5일/오후 6시30분/연세대 노천극장/문의 02-333-0305

이선희 'J에게 20주년 콘서트'

~B6-3.JPG

가수 이선희의 'J에게 20주년 콘서트'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선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 받는 국민가수다. 이번 콘서트 1부에서는 음악생활 20년을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 오케스트라와 80명 규모의 합창단이 등장한다. 2부에서는 7인조 밴드의 반주에 맞춰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아름다운 강산' 등의 히트곡과 이선희의 애창곡, 팝송을 열창한다. 26,27일/오후 7시30분, 28일 오후 7시/문의 02-3141-1720

'솔 트레인(soul train) 2004'

~B6-4.JPG

휘성, 빅마마, 거미, 세븐이 함께 하는 콘서트 '솔 트레인(soul train) 2004'가 열린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컬러 오브 소울 트레인' 콘서트의 2004년 판인 이번 콘서트에서는 각자 자기의 노래를 부르거나 함께 부르며 그들의 개성과 색깔을 펼쳐 보인다. 리듬 앤드 블루스, 솔, 블루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으며 휘성, 거미, 빅마마의 신곡도 들을 수 있다. 서울공연 이후 부산, 수원, 대구로 콘서트를 이어간다.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9월 11일 부산 KBS홀/10월 16일 수원 야외음악당/10월 23일 대구 무역전시관/문의 02-2068-9535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