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피해 복구 성금 총 30만 달러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지원하고자 그룹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긴급 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우측 첫 번째)이 박세리 감독(사진 우측 네 번째), 그리고 직원 자녀들과 함께 행복상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명동 사옥에서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지원하고자 그룹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긴급 구호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우측 첫 번째)이 박세리 감독(사진 우측 네 번째), 그리고 직원 자녀들과 함께 행복상자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진 피해를  튀르키예를 지원하고자 그룹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긴급 구호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25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민국과의 인연이 깊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총 30만 달러의 긴급 구호 성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그룹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구호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며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지난 25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가족 100여 명과 골프 선수시절 하나금융그룹의 메인 후원을 받았던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이 동참해 뜻을 함께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지원하고자 그룹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긴급 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아동용 방한용품을 들고 있는 직원 자녀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지원하고자 그룹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긴급 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아동용 방한용품을 들고 있는 직원 자녀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구호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는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요청한 필요물품을 중심으로 성인용·아동용 상자로 구분해 제작됐다.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담요, 장갑, 목도리, 핫팩 등 방한용품을 공통으로 담았고, 아동용에는 영유아를 위한 기저귀를 포함해 총 10가지 물품을 담았다. 행복상자는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물류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현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추위에 떨고 있는 튀르키예 지역 이재민들에게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세리 감독은 2015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의 메인 후원을 받으며 명예롭게 은퇴했던 특별한 인연을 떠올리며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서 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하루빨리 튀르키예 국민들이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16년째 꾸준히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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