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24회 정기총회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사진 좌측 여섯 번째)이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24회 정기총회’에서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여성신문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사진 좌측 여섯 번째)이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24회 정기총회’에서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여성신문

김순선 농업회사법인 참미소 대표가 한국여성발명협회 제13대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24회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협회 회원, 특허청 목성호 국장을 비롯해 발명 유관기관장과 여성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2년간 협회를 끌어 나갈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 역시 여성발명인이자 중소기업 CEO로서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깊이 공감한다”면서 “여성발명기업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서울대학교 식품양성과정 CEO 과정을 수료하고, 농수산무역대학 수료,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을 수료했다. 그는 제12대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경기도 G 포럼 협의회 부회장, 평택 여성기업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앞서 이인실 특허청장이 지난해 5월 29일 한국여성발명협회장을 역임하다 특허청장으로 내정돼 김순선 회장이 뒤를 이어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의 발명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성발명창의교실’, ‘생활발명코리아’, ‘여성발명왕EXPO’ 등 ‘여성발명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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