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페스티벌 '혈기충천 - 월경하는 나, 하늘을 찌를 듯한 자신감'

~A8-5.JPG

제6회 월경페스티벌이 '혈기충천-월경하는 나, 하늘을 찌를 듯한 자신감'이란 주제로 9월4일 건국대학교 노천극장 및 교내에서 열린다. 건국대 교내에서는 '뜨거운 자매애'를 주제로 한 여성주의 작가들의 설치미술전, 여성주의 작가들의 수공예품을 구경할 수 있는 월경 프리마켓, 대안 생리대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건국대 노천극장에서는 여성과 월경에 관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21일, 28일 신촌과 명동에서 프리페스티벌을 마련해 음악, 마임 공연과 함께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의 월경이야기' 게시판을 운영한다. 문의 0505-966-0906

외국인 노동자 문제 다룬 'XEN - 이주, 노동과 정체성'전

~A8-6.JPG

한국 내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담은 'XEN-이주, 노동과 정체성'전이 오늘(13일)부터 9월18일까지 쌈지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작가 민영순씨는 멀티미디어 설치, 사운드 작업과 퍼포먼스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제기하고, 한국 내 외국인 노동자와 재미 한국인 노동자를 비교한다. 이와 함께 민영순과 인도네시아계 영국작가인 알란 데수자가 퍼포먼스 'Bed-In'을 보여준다. 문의 02-3142-1693

블루스 다큐 연작 '더 블루스' 7인 7색

~A8-7.JPG

블루스 음악에 대한 다큐멘터리 연작 '더 블루스' 시리즈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17일부터 22일까지 상영한다. 마틴 스콜세즈의 제작 총지휘로 만들어진 '더 블루스' 시리즈는 스콜세즈를 포함한 빔 벤더스,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이크 피기스 등 7명의 감독이 블루스 음악의 역사와 스토리를 들려준다. 국내에 개봉됐던 빔 벤더스의 '솔 오브 맨'을 포함해 리처드 피어스의 '멤피스로 가는 길', 마크 레빈의 '아버지와 아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피아노 블루스' 등 7편을 상영한다. 1회 관람료 6000원. 문의 02-745-3316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