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서령 재무관리처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임 김서령 재무관리처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성 처장을 배출했다.

지난 13일자로 단행한 올해 정기인사에서 재무관리처장으로 승진한 김서령 기금관리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서령 처장은 1992년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기금관리, CS경영, 식품산업육성 등 경영관리와 사업 분야 전반에서 남다른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2014년 공사 최초 여성 팀장으로 임명됐다.

aT는 2021년 7월 인사에서 최초 여성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아울러 2022년 7월에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여성 1급 간부를 임명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성별이나 학력, 출신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활력이 넘치는 공공기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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