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총장 중 여성 6.8% 불과… 서울대 출신 23.7%
4년제 대학 총장 중 여성 6.8% 불과… 서울대 출신 23.7%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2.14 10:05
  • 수정 2023-02-15 10: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장 176명 중 남성이 164명 '93.2%'
연세대학교 강의실 ⓒ뉴시스·여성신문
연세대학교 강의실 ⓒ뉴시스·여성신문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중 여성이 약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전국 4년제 대학 176곳을 분석해 발표한 '한국의 대학총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재직 총장 중 남성은 93.2%(164명), 여성은 6.8%(12명)였다.

2022년 재직 총장의 연령대는 60대가 104명(59.1%)으로 가장 많으며, 50대 36명(20.5%), 70대 15명(8.5%), 80대 이상 5명(2.9%), 40대 이하 3명(1.7%)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학총장의 학사 출신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 학사 출신이 40명으로 전체 대학의 23.7%를 차지해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은 고려대 13명(7.7%), 연세대 11명(6.5%), 경북대 8명(4.7%), 성균관대 6명, 중앙대 5명, 경희대와 한양대 각 4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총장의 학사학위 전공계열별 현황을 보면, 인문사회계열 57.9%, 이공계열 36.6%, 의학계 4.3%, 예체능 1.2%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사립대학은 인문사회계 출신 총장 비율은 증가하고, 이공계 비율은 감소한 반면, 국공립대학은 인문사회계 출신 비율은 감소하고, 이공계 비율이 증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macmaca 2023-02-15 01:21:14
한편, 교과서(국사,세계사), 헌법, 국제법을 못이기는 대중언론.입시지의 한계를 알아야 함.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사제 이나시오의 예수회(교황청의 실세)산하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와 서강대만 Royal대며, 일류.명문으로 지속적 제한을 하는게 옳습니다. 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https://blog.naver.com/macmaca/222842508991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