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향년 59세.
고 김영희는 숭의여고를 졸업해 한국화장품 여자농구단에서 역대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로 활약했다.
1984년에는 LA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여자농구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인은 뇌종양 및 말단비대증으로 지난 36년간 투병생활을 해왔고 목 부상이 겹쳐 최근까지 요양원에서 물렀다.
고인은 오랜 투병생활 끝에 지난달 31일 급성 호흡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상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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