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사진은 1986년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전의 김영희 선수 ⓒ유튜브 캡처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사진은 1986년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전의 김영희 선수 ⓒ유튜브 캡처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향년 59세.

고 김영희는 숭의여고를 졸업해 한국화장품 여자농구단에서 역대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로 활약했다.

1984년에는 LA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여자농구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인은 뇌종양 및 말단비대증으로 지난 36년간 투병생활을 해왔고 목 부상이 겹쳐 최근까지 요양원에서 물렀다.

고인은 오랜 투병생활 끝에 지난달 31일 급성 호흡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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