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맛집·교통편 등
관광시 유용한 정보 담아
"쉼과 낭만 즐겼으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에서 30일 발표한 관광안내지도이다. ⓒ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공개한 관광안내지도. ⓒ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명소를 한 장에 담은 ‘쉼과 낭만의 서초구 관광안내지도’(사진)를 발간했다.

관광안내지도는 국문 8000부와 영문 5000부 두 종류로 제작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쉽게 활용하도록 했다.

지도 앞뒷면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떠오른 특화거리, 문화재, 랜드마크, 문화시설 등 총 7개 분야, 120여개의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 관광 명소로 떠오른 강남역·반포한강공원·고속터미널 일대 3곳은 확대 지도로 숙박시설, 맛집, 교통편 등의 위치를 표기했다.

뒷면에는 미슐랭과 블루리본이 선정한 ‘서초의 맛집’ 20곳, 강남역 라인프렌즈샵부터 이어지는 ‘쇼핑 코스’, 서리풀페스티벌,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 등 ‘축제정보’, 강남역 일대 고기골목, 방배카페골목, 서래마을 카페거리 등 ‘서초의 명소’가 사진과 설명으로 안내되어 있다.

서초구는 다음 달부터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문화시설 및 숙박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포한다. 관광객들은 종이 지도를 무료로 받아보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도 이름처럼 관광객들과 구민들이 서초구 곳곳의 명소를 방문해 ’쉼과 낭만‘을 즐겼으면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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