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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퇴임 발표 후 퇴근하는 강금실 장관.

<이기태 기자>

역대 최고의 스타장관, 헌정사상 첫 여성 법무장관 그리고 참여정부 개혁의 상징인 강금실 장관이 17개월의 수장생활을 마치고 7월 28일 전격 퇴임했다. 대다수 국민이 그의 퇴임에 대해 아쉬움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퇴임 배경에 대한 추측도 난무했지만 정작 강 장관 자신은 “너무 즐거워서 죄송” “개혁은 서로 사랑하고 배려할 때 가능한 '인간다움'을 실현하기 위해 인간다움을 가로막는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허물어 가는 작업” “떠날 때는 말없이” 등 톡톡 튀는 개성과 솔직 담백한 어록으로 마지막 순간까지도 주목을 받았다.

'여성적 카리스마'란 생소한(?) 표현까지 불러온 강 전 장관은 청와대의 논평처럼 “여성, 아동,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보호 강화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어진 역할이라 생각해서 (법무부에) 왔고, 주어진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 한다”는 그의 당당한 퇴장 선언은 여성리더의 역할모델과 비전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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