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경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이숙경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이숙경 영화감독이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감독은 출판기획, 방송 진행자, 여성학 강사로 활동하다 2006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연출전공 23기로 입학했다. 첫 장편이자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 수상작 ‘어떤 개인 날’(2008) ‘간지들의 하루’(2012), ‘길모퉁이 가게’(2018) 등을 연출했다.

2017년부터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했고 2020년 프로그램 위원장을 역임했다.

올해 25회를 맞는 서울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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