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서울예술단장 겸 예술감독. ⓒ서울예술단 제공
이유리 서울예술단장 겸 예술감독. ⓒ서울예술단 제공

이유리 서울예술단장 겸 예술감독이 제13대 (사)국립예술단체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1년간이다.

국립예술단체연합회는 국립예술단체의 공연활동을 위한 연습 공간 운영, 공동사업 개발 등을 통해 회원 단체 간 상호교류 및 협력과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 설립됐다. 

이 회장은 국내 여성 공연 전문기획자 1호로, 공연 현장과 학계, 정책연구 분야를 두루 섭렵한 뮤지컬 전문가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공연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대 후반 대형 창작뮤지컬 ‘눈물의 여왕’ 서울예술단 ‘바리’ ‘태풍’ 등을 만들며 창작뮤지컬 전문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현재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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