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22일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 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홍수형 기자
설날인 22일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 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홍수형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막바지 귀경길 교통은 평소 주말과 같은 수준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에서 43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방향은 오전 10시~11시 사이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3시~4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심하겠으며 밤 10시~11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 방향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울산 서울 4시간 40분, 대구-서울 4시간, 목포-서서울 4시간 30분, 광주-서울 4시간 10분, 대전-서울 1시간 4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등이다.

지방 방향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이날도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이날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막차 시간이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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