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광주·전남 여성단체연합,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등 3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여수시 성매매 범죄자 처벌 촉구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법률자문단과 집행위, 사무국 둥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앞으로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 및 관련자 처벌을 위해 재판 과정에 적극 개입하는 등 사건 진행 전반에 조직적으로 대응해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광주시와 전남도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성매매 관리, 감독 강화와 왜곡된 음주, 접대문화 추방 캠페인 등을 서명운동과 함께 벌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