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룩 알뜰쇼핑

여름 정기세일을 끝낸 각 백화점이 막바지 피서객을 잡기 위한 바캉스 용품 특별세일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은 29까지일 수도권 전 매장에서 '쿨서머 페스티벌'을 열어 수영복, 선글라스, 샌들, 스포츠의류 등 바캉스 용품을 모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25일까지 서울 5개점에서 여름 여성의류 및 바캉스 상품을 모아 '여름알뜰상품전'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8일~8월 1일 '바캉스패션 대전'에서 수영복, 등산캠핑용품, 신발, 스포츠 선글라스 등을 정상가보다 최고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전 지점의 수영복 매장에서는 '바캉스 커플룩 제안'으로 여성 수영복과 남성 트렁크를 한 세트로 판매한다. 애경백화점 구로점도 8월 1일까지 '핫서머 바캉스의류떨이 기획전'을 열고 여름 의류를 70~85% 할인 판매하며,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29일까지 '여름시즌상품 마감전'을 열어 이월기획상품은 60~80%, 신상품은 20~50% 할인 판매한다.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인터파크는 25일까지 '서머 바캉스용품 최저가전'을 마련해 바캉스용품은 최고 반값에 팔면서 5% 적립금과 3~6개월 무이자할부, 사은품까지 증정한다. CJ몰은 미치코런던 수영복 75% 할인전, LG이숍은 엘파소 비치웨어 75% 할인전, 신세계몰은 바켄스탁 샌들 기획전, 수영복 77% 할인전을 준비했다.

이윤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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