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늘었으나 지난주보다 줄면서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13주만에 가장 적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65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은는 2만7,569명, 해외유입은 85명이다.

전날보다 246명 늘었으나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9,045명 줄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해 10월22일(2만6,89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36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나흘째 4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21명 감소한 117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1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85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8.6%로 나타났다. 전체 병상 1565개 중 1,117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218개(13.9%)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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