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본즈·파스텔세상 후원
‘파스텔프렌즈 2기’ 단원 16명 선착순 모집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의 제주도 전지훈련 현장.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제공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의 제주도 전지훈련 현장.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제공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어글리더클링 파스텔프렌즈 2기’ 단원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아이들에게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어글리더클링’(미운오리새끼) 프로젝트의 하나다. LF그룹의 패션브랜드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이 2022년부터 2년 연속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의 제주도 전지훈련 현장.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의 제주도 전지훈련 현장.

2기에 선발되면 매주 용산구 관내 체육관에서 농구 기본기와 이론, 개인 기량 및 팀 전술 등 다양한 훈련을 거쳐 각종 농구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정규 훈련 및 대회, 전지훈련, 스포츠 체험, 체험학습, 캠프 활동 등 활동도 펼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선발된 단원들에게 훈련비와 운동용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구를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 6~11세 다문화가정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kbdi_official@naver.com)로 참가 신청 내용과 동기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 면접을 통해 선착순 16명을 선발한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오바마처럼 농구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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