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 30~50 이상…크림, 로션, 스프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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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꼭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는 그야말로 피서지의 필수품. 특히 수상스포츠를 즐기거나 바다나 강에서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에는 반드시 SPF 30∼50 이상의 강한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 한다. 여성의 경우 '선블록'은 물놀이에도 지워지지 않는 SPF 30 이상의 워터프루프 제품을 쓰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3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크림 타입은 해수욕장에서 갈 때 쓰는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서 효과는 크지만 오일 성분이 많고 끈적이는 느낌이 강하다. 이에 반해 로션 타입은 끈적임이 없고 느낌이 산뜻해서 피부에 부담감이 적지만 자외선 차단 지수가 그리 높지 않아 가벼운 외출시에 적당한 편. 끈적임 없이 스며들어 산뜻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스프레이 타입은 가벼운 운동이나 운전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주요 브랜드별 가격대는, 이자녹스 1만8000원, 클라란스 3만3000∼3만8000원, 애프터썬바디로션 3만6000원, 크리스찬디올 4만원 선.

이윤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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