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내산 수산물 구입 비용 30%이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아 구리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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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8일 설을 맞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현장 물가를 직접 체험하고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와 극심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김성수 구리농산물공사 사장과 현기헌 수협공판장 장장, 정택식 강북수산 대표, 정병찬 수협구리공판장중도매법인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구리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따라서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리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서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리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구리전통시장 모두 활성화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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