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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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박찬운 인권위원(상임, 군인권보호관 겸임)의 후임자 후보로 김용원(67) 부산항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웅기(55) 김웅기법률사무소 변호사, 장달영(53) 법률사무소 해온 변호사 등 3명을 지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김용원 변호사는 육군 법무관 및 서울지방검찰청 등 검사, 형제복지원사건 수사검사,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고문, 부산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웅기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사)과거청산통합연구원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장달영 변호사는 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사)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집행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자유법치센터 센터장도 맡고 있다.

후보추천위는 대통령이 시민사회, 법조계 등 여론을 수렴해 지명한 7명으로 구성, 인권위가 운영했다. 권오용 (사)정신장애인인권연대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박한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 백범석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우인식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이진숙 충남인권교육활동가 모임 부뜰 활동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최기식 법무법인 산지 구성원변호사가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후보추천위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추천(자천)된 후보에 대해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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