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이틀째 200명대...중국 입국 78%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시행중인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양발 입국자들이 검역 지원 육군 장병들과 PCR검사 대기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시행중인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양발 입국자들이 검역 지원 육군 장병들과 PCR검사 대기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5주만에 가장 적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틀째 2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3,807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5만3,588명, 해외유입 219명이다.

전날보다 3,147명 줄었고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9,297명 감소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달 3일 5만2,850명 이후 5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틀째 200명대로 나타났다. 전체 확진자 중 중국 입국자가 171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54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지난 5일 5백명대로 떨어진 뒤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60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적었다. 누적사망자는 3만2,556명으로 치명률은 0.11% 이다.

병상가동률은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39.0%, 감염병전담 병원(중등중) 병상 2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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