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2주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3,10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6만3,037명, 해외유입 67명이다. 해외 감염자 중 중국으로부터 입국자가 24명으로 36%를 차지했다.

전날보다 2,103명,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3,107명 각각 줄었다. 지난 28일 이후 나흘째 1주일 전보다 감소했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6만5,549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57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지난 18일 이후 2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7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2,156명, 치명률은 0.11%다.

병상가동률은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37.5%, 감염병전담 병원(중등중) 병상 2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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