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2023년의 약속

일러스트=김희영
일러스트=김희영 작가

2023년 여성신문 아젠더는 ‘함께 한 걸음, 보듬는 사회로’입니다. 갈등과 대립을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여성신문이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갈등과 균열 속에서도 세상은 한 발짝 더 나아갑니다. 창간 35주년을 맞는 올해 여성신문은 독자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우수한 양성평등정책 발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알리는 기획을 진행합니다. 지역특성과 지역여성의 삶을 반영해 실효성이 있는 생활밀착형 여성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지방자치단체장도 만납니다. 우수한 지자체에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을 시상합니다.

◇여성 정치 섹션 강화

2024년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여성 정치 참여 확대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더 많은 여성들의 목소리가 정치로 실현되고, 국회 내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치인들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겠습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콘텐츠

100세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여가·일자리·건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사각지대도 살펴봅니다.

이밖에도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말하는 교육 현장 이야기, 열정 넘치는 청년 여성 CEO들의 창업 스토리, 성평등 관점을 담은 인구정책과 돌봄정책, 따뜻한 나눔 현장, 소외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도 기록합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