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석세스: 단단한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
아시아경제 중기벤처부, (사)행복한성공 지음, 행복한 북클럽 펴냄

『스몰 석세스: 단단한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 사진=행복한 북클럽 제공
『스몰 석세스: 단단한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 사진=행복한 북클럽 제공

살아남아 가치를 증명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생생한 비즈니스 경험이 담긴 경영서 『스몰 석세스: 단단한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이하 스몰 석세스)가 출간됐다.

『스몰 석세스』는 무조건 양적 성장을 추구하는 대신 합리적인 경영을 하고 지속 가능한 존재가치를 만들어온 중소·벤처기업 20곳의 생존기이자 성장기다. 책에서 소개하는 기업들의 평균 연 매출은 571억원이며, 평균 업력은 17년이다. 10대 대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 연수가 10년 남짓인 데 반해 이 기업들 중에는 수십 년 넘게 일해온 직원이 여전히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곳도 있다. 수많은 회사가 세워지고 사라지는 이 혹독한 환경에서 그들의 생존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권인택 오픈놀 대표, 김선철 스콜라스 대표, 김시출 MJ플렉스 대표, 박현숙 스마트올리브 대표, 임은성 커피에반하다 대표 등 책에 등장하는 기업 CEO들은 출신, 배경, 사업 아이템, 기업 규모도 다르지만 몇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불가능보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회로를 돌리는 게 습관화돼 있다는 점이다. 안 되는 이유를 찾아 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가능한 이유를 찾아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하거나 지워나가는 방식이 몸에 배어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창의성이나 통찰, 전문 지식, 돈, 운과 같은 것이 결합하면 사업은 날개를 단다.

책 집필에 참여한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은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을 통해 500여명의 CEO를 배출해왔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주)휴넷을 비롯한 많은 후원자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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