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심 100% 룰’ 사실상 확정... 나경원 “당권주자 누구와도 연대 생각 없다”
‘당심 100% 룰’ 사실상 확정... 나경원 “당권주자 누구와도 연대 생각 없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2.12.19 17:31
  • 수정 2022-12-19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및 기후환경대사. ⓒ홍수형 기자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홍수형 기자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및 기후환경대사는 19일 “저는 현재 거론되거나 출마를 준비 중인 어느 당권 주자와도 이른바 ‘연대’라는 것을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전당대회 룰과 소위 ‘연대’와 관련해 언론의 질의가 많아 제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룰은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가 잘 판단해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나 부위원장은 “따로 말씀드릴 제 입장은 없다”면서도 “룰을 둘러싼 분열적인 발언,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은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당대회에서 '당원투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