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뽑은 ‘올해의 5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기업, 정치, 과학기술, 금융, 연예계 등에서 올해를 빛낸 인물 50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박 전 위원장에 대해 “성차별과 여성에 대한 괴롭힘이 만연한 한국에서 여성 권리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이후 서울에서만 이틀 만에 1만1000명의 여성을 민주당원으로 영입하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선 박 전 위원장 외에 세계 3위 부자 가우탐 아다니 회장, 쇼우 지 츄 틱톡 최고경영자(CEO), 웨이저자 TSMC CEO,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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