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와 만난 클라라 슈만·판소리로 듣는 모파상...공연예술창작산실 신작 공개
발레와 만난 클라라 슈만·판소리로 듣는 모파상...공연예술창작산실 신작 공개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2.12.13 18:24
  • 수정 2022-12-13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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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창작산실-올해의 신작’ 28편 공개
2023년 1월~4월 대학로 등 무대에
온라인·극장 상영도 추진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판소리 숏스토리-모파상 전(篇)’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판소리 숏스토리-모파상 전(篇)’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공연 28편이 새해에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카페에서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선정작 28편을 공개했다.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은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 작품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있다.

연극은 △엠비제트컴퍼니 ‘빵야’ △프로젝트집단 세 사람 ‘노스체’ △연극집단 반 ‘미궁(迷宮)의 설계자’ △극단 작은방 ‘견고딕-걸’ △그린피그 ‘엑스트라 연대기’ △극단 놀땅 ‘하얀 봄’이다.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극단 놀땅 ‘하얀 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극단 놀땅 ‘하얀 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서울발레시어터 ‘클라라 슈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서울발레시어터 ‘클라라 슈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창작뮤지컬은 △시작프로덕션 ‘청춘소음’ △섬으로 간 나비 ‘앨리스’ △컬쳐마인 ‘다이스’ △컴퍼니 일상, 적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이다.

무용은 △댑댄스프로젝트 ‘hello world’ △화이트큐브프로젝트 ‘Recall; 불러오기’ △모든컴퍼니 ‘On the Rock’ △시나브로 가슴에 ‘태양’ △서울발레시어터 ‘클라라 슈만’ △노네임소수 ‘WHITE’ △미나유 ‘THE ROAD’다.

음악은 △김재훈컴퍼니 ‘김재훈의 P.N.O’ △위로앙상블 ‘음악극 어긔야’ △하늬바람 ‘창작 실내악 음악극 붕(鵬)새의 꿈’이다.

창작오페라는 △그랜드오페라단 ‘피가로의 이혼’ △오페라팩토리 ‘양철지붕’ △현대성악앙상블 ‘사막 속의 흰개미’ △글로벌아트오페라단 ‘피싱’이 관객과 만난다.

전통예술 부문에선 △홍성현아트컴퍼니 ‘RE: 오리지널리티’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판소리 숏스토리-모파상 전(篇)’ △연희공방 음마갱깽 ‘절 대목(大木)’ △공간서리서리 ‘태고의 소리, 흙의 울림, 훈과 율기’가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카페에서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박종관 예술위원장과 홍보대사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카페에서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박종관 예술위원장과 홍보대사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올해 선정작은 2023년 1월~4월까지 대학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이해랑예술극장, LG아트센터 서울, 마포아트센터, 대전예술의전당 등 무대에 오른다. 네이버TV로 온라인 상영, 내년 상반기 CGV ‘아르코 라이브’ 상영도 마련할 예정이다. 예술위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을 이날 ‘창작산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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