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고 있는 김어준 씨를 퇴출하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 동의가 5일만에 26만명을 넘어섰다. ⓒTBS
교통방송(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국민의힘은 12일 방송인 김어준 씨가 6년 넘게 진행해오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하차소식한다는 소식에 “‘가짜를 만드는 뉴스공장의 끝은 멈춤뿐이다. 그동안의 논란에 비해 하차가 터무니없이 늦었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어준 씨가 뉴스공장 하차를 스스로 밝혔다이제라도 가짜뉴스공장이 멈추게 되었기에 참으로 다행이다고 했다.

이어 방송인은 그 누구보다 중립적이며 편향되지 말아야 한다. 정치적 사안을 다룸에 있어서는 더욱 그 가치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의 자유라는 가치는 결코 훼손되어선 안 되지만, 언론이 누리는 자유의 무게만큼 큰 책임이 따름을 부디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김어준 씨는 이날 뉴스공장 방송에서 앞으로 3주 더 진행해 올해 말까지 하겠다사정이 있다. 그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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