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고상호, 박민성, 김려원,
류제윤, 정욱진, 노희찬, 전성민, 정우연, 김수 출연
내년 1월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플러스씨어터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 포스터 및 CAST. 왼쪽 상단부터 에녹, 고상호, 박민성, 김려원, 류제윤, 정욱진, 노희찬, 전성민, 정우연, 김수, 이선, 이미주, 정종환, 방가희 ⓒ주식회사 랑, 주식회사 모먼트메이커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 포스터 및 CAST. 왼쪽 상단부터 에녹, 고상호, 박민성, 김려원, 류제윤, 정욱진, 노희찬, 전성민, 정우연, 김수, 이선, 이미주, 정종환, 방가희 ⓒ주식회사 랑, 주식회사 모먼트메이커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가 2023년 1월 31일 플러스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국보급 작가 ‘엘친’의 희곡 ‘Citizens of Hell’을 원작으로,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쓰루 더 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협업해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작품은 1937년 스탈린 치하 소련을 배경으로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31일 자정 직전, 부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 온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배우 에녹과 고상호, 박민성, 김려원이 출연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애처가, ‘맨’ 역은 배우 류제윤과 정욱진, 노희찬이 나눠 맡는다. 매일 밤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내, ‘우먼’ 역에는 배우 전성민, 정우연, 김수가 캐스팅되었다. 이외에도 실력파 배우 이선, 이미주, 정종환, 방가희가 멀티플레이어로 무대에 올라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초연부터 함께 한 김지호 연출을 필두로 김길려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가 등이 합류했다.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오는 23년 1월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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