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존폐에 가둬진 질문들은?… 젠더법학회 긴급토론회 개최

한국젠더법학회(회장 박선영)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온라인(ZOOM)으로 '성평등정책추진체계, 여가부 존/폐에 가둬진 질문들'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연다.

박선영 한국젠더법학회 회장은 “여야가 정부조직법 개정 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한 시점에서 그간의 여성가족부 존/폐를 포함해 성평등추진체계의 다양한 가능성을 질문하고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열린 논의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김은희 한국젠더법학회 기획위원장,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부소장이 주제 발표를 하며, 토론자로는 김경희 전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 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윤형중 LAB2050 대표, 장인자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