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 '사회복지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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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광주광역시 남구청(구청장: 황일봉) 내 복지행정을 통합관리한 '사회복지사무소'가 개소했다.(사진) 기존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처리하던 사회복지 업무를 총괄 전담하는 기구로서 주민의 복지를 책임지고 전문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복지지원과와 복지사업과의 복지담당 51명의 공무원이 인터넷 홈페이지나 복지상담 전용전화(1688-1004)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업무를 시작, 공공부조 및 서비스를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정부의 사회복지예산이 97년도 1조 5천억원에서 04년 5조2천억원으로 3.5배나 늘었는데도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수준이 크게 나아지지 않아 시범사업 운영보조금 3억원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아 2006년 6월 30일까지 사회복지사무소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임운택 복지지원과장은 “남구청의 효사랑기획단·봉사대조직을 연계해 조직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남구의 기초생활수급자와 경로연금지급 대상자, 소년소녀가장, 시각장애인 재활정보 제공, 여성복지시설 운영지원 등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사랑 브랜드전을 지역축제로 승화·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대구여성회, 청소년를 위한 정치체험기행

대구여성회(회장: 안이정선)에서는 청소녀를 위한 정치체험기행을 마련했다.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정치교육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8월 12일 중·고등학교 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청와대 방문,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견학, 여성 국회의원과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53-421-6758, 053-427-4577

광주=박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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