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오는 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 때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이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붉은악마 측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에 대비해 광장 사용 신청서를 미리 제출했고, 오는 6일 새벽 4시 광화문광장에서 응원전을 연다. 

서울시는 이날 영하의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저체온증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80명 규모의 비상 대피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급 인력이 상주하며, 광장 세종대왕 동상 서쪽에 텐트 4동을 연결하고 난방기구 등을 비치한다. 붉은악마 측도 이날 모인 시민들에게 핫팩을 나눠줄 계획이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결승골을 성공시킨 황희찬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결승골을 성공시킨 황희찬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 연장 및 첫차 시간 조정 등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자정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포르투갈전 응원전에는 경찰 추산 1만5000명(주최 측 추산 3만명)이 참여했다. 첫 경기였던 지난 11월24일 우루과이전 당시 경찰 추산 2만6000명, 28일 가나전 때는 3000명이 모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등 결과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지난 3일 새벽,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등 결과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지난 3일 새벽,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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