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중구에 한 버스 정류장을 지나는 광역버스 전면에 입석 승차 금지 안내문이 걸려 있다. ⓒ홍수형 기자
18일 서울 중구에 한 버스 정류장을 지나는 광역버스 전면에 입석 승차 금지 안내문이 걸려 있다. ⓒ홍수형 기자

18일부터 14개의 경기 광역버스 회사가 운행하는 버스 입석 승차가 금지됐다.

KD운송그룹은 최근 이태원 참사 사건 이후로 안전 차원으로 버스 입석 금지를 시행했다. 평소에 입석을 이용는 승객이 약 2,400여 명 가까이 이있어 출근길 불편을 호소했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한 시민은 버스를 3대 이상 못타는 불편을 호소했다. 이외에도 등교하는 학생들도 지각할 거 같다며 불안해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정규버스와 전세버스 증차 예정 물량을 앞당겨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좌석을 이달내 1,500석과 연말까지 2,300석을 늘리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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