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시아 여성 스타트업 포럼’ 서울서 열려
‘구글 아시아 여성 스타트업 포럼’ 서울서 열려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2.11.17 22:16
  • 수정 2022-11-18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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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17일
여성 창업가 지원 위한 포럼 개최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서 열려
구글 “여성 창업가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구글 아시아 여성 스타트업 포럼이 17일 서울시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총 10명의 아태지역 여성 창업가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구글코리아 제공
구글 아시아 여성 스타트업 포럼이 17일 서울시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총 10명의 아태지역 여성 창업가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구글코리아 제공

‘구글 아시아 여성 스타트업 포럼(Google Asia Women Startup Forum)’이 17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서 열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글로벌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Campus)는 구글이 만든 창업가를 위한 공간이자 스타트업 커뮤니티이다. 2015년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설립됐다.

이번 포럼은 최근 불안정한 세계 경제 여파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업계의 불균형을 완화해 여성 창업가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14일~17일에는 구글 아시아 여성 스타트업 포럼 이머젼 위크(Immersion Week)가 열렸다. 한국, 일본,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지역 8개국의 여성 창업가 10인이 아산나눔재단 등 창업 지원 단체, 투자자, 구글 직원 등과 만나 아시아 스타트업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 17일에는 구글이 아태 지역에서 여성 스타트업을 위해 연 첫 오프라인 데모데이 행사가 열렸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여성 창업가를 위한 아태지역 프로그램 ‘파운더스 아카데미’에 참가한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자사 홍보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아그니에슈카 흐르니에비츠-비에니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글로벌 디렉터,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굿워터 캐피털, 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 골든 게이트 벤처스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스타트업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구글 임직원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세션, 흐르니에비츠-비에니엑 글로벌 디렉터가 여성 창업가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여성 창업가들의 성장과 그들의 창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보다 다양한 지역·성별의 창업가들이 해외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및 외국어 향상을 위한 세션인 ‘성공적인 리더의 언어’ 시리즈를 추가 제공하고, 영상·오디오 녹음 시설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역량을 발휘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흐르니에비츠-비에니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글로벌 디렉터는 “앞으로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한국 스타트업에 글로벌 트렌드, 성장을 돕는 다양한 도구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 실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성 스타트업에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구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벤처부도 여성 스타트업들이 역량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며 세계적인 창업가들 또한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보다 글로벌한 무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아시아 전역의 여성 창업가를 하나로 연결하고 한국을 비롯해 각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가 더욱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은 2015년 설립 이래 스타트업 100곳 이상을 지원했고, 2021년 말까지 5129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와 일자리 3300개 이상 창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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