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레나의 집' 이옥정 대표, 여성민우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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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정 막달레나의 집 대표.

서울시는 2004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올해 처음으로 서울사랑시민상 여성 부문을 제정하고 사회참여, 양성평등, 건강가정, 보육, 경제활동 등 5개 분야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회참여 분야의 본상을 수상한 '막달레나의 집' 이옥정 대표는 지난 85년부터 20년 동안 성매매피해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헌신해왔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성매매피해여성 전문쉼터인 '막달레나의 집'을 건립했으며, 자신의 전 재산을 헌납해 무의탁 노령 성매매 여성들의 생활공동체인 '시골집'을 건립했다.

양성평등 분야의 본상을 수상한 한국여성민우회는 2001년부터 서울시의 예산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분석해 여성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그뿐 아니라 평등한 일과 출산, 양육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여성의 노동조건과 직장 내 문화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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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회식문화를 위한 여성민우회의 명동 퍼포먼스.

건강가정 분야의 장려상은 서울까리따스 알콜상담센터에게 돌아갔다. 이 센터는 여성알코올중독자 치료, 알코올중독자 남편을 가진 가족의 치료, 알코올 중독 예방 사업 등을 벌여 나가고 있다. 보육 분야의 장려상을 받은 강동구민회관 어린이집의 최옥자 원장은 자녀관찰시스템을 도입해 부모들이 홈페이지에 접속하기만 하면 보육현장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활동 분야의 장려상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가 수상했다. 이 단체는 여성 창업강좌 및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여성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해 전시하는 등 여성전문인력의 사회진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주아 기자 remain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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